일타쌍피 一打雙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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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열매

배부른 배짱이 2018. 3. 9. 07:34
다래열매

[이름의 유래]
열매의 맛이 달다고 하여 '다래'라고 한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자고 했던 은자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하여 '다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도 한다.

[다른 이름]
다래너출, 다래넌출, 참다래, 참다래나무, 청다래나무, 청다래넌출, 레쿨(제주),다래, 다래넝쿨(영남), 목자, 등리, 미후리, 다래나무(북한) (이)라고도 한다.

[용도]
다래순: 위암, 식도암, 유방암, 간염, 관절염에 효험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과즙, 과실주, 잼 등을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 열매를 미후리라는 약재로 쓰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고 소갈증을 제거하며, 급성간염에도 효과가 있고,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미후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열매는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 괴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특징]
낙엽 덩굴나무로 길이가 7m에 달한다. 줄기의 골속은 갈색이며 계단 모양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피목(皮目)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3.5~7cm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끝이 급하게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갈색 털이 났다가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3~8cm이고 누운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피는 형태를 이루며 3~10개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5개이고 밑 부분이 갈색을 띤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만이 있으며 암술 끝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길이 2~3cm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다. 잎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맥 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있는 것을 털다래(var. platyphylla)라고 하고,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다래(var. rufinervis)라고 한다. 종류로는 다래, 개다래, 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서식 환경]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만주), 우수리강(江) 유역, 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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