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사거리 맛집 산 아나고 붕장어 바다장어구이 광명 맛집

어제의 과음 으로 오늘은 좀 쉬어야지..
뜬금없는 전화 한통화..
광명 에서 한잔 하자는 전화가 삐리리~~
쉬고 싶은 맴은 굴뚝 같지만 이놈의 술을 거절 못하니까..오케이 철산동 인줄 알았더니 아니네..

광명사거리역 주변에 도착 하니 오후6시30분..
주차를 하기위해 주차장에 찾아 골목 들어가니 주차 할 곳이 없다..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차들로 진입까지 힘들정도.. 에고 ~~우리나라의 주차 문제가 심각.!
할수 없이 가게에 전화하니 다행이 주차장이 있어..골인 ~~
나야 따라왔지만 이곳이 광명사거리 맛집 인가.!

그것도 국내산 자연산 바다장어 아나고구이.

뭐.!민물 풍천장어구이는 자주 먹어 보았지만.
활어 바다장어 붕장어 아나고구이 는 솔찍히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이 맛있는 집 이라고...
아나고 회,반건조 아나고구이는 자주 구워 먹어 봤다.
시골 에서는 붕장어 바다장어를 손질 해서 반건조 상태로 살짝 말려서 보관 한다..
바다장어구이가 맛있는 광명사거리 맛집 이라고..
이렇게 밖에 수족관에는 활어 아나고 바다장어가 대기 하고 있다..알고는 있나 몰라.!

아직은 이른 저녁 시간때라 식당 가게 안의 테이블은 비어있다..

그런데 우리가 나갈때는 가득 채워진 테이블.

역시 남자의 힘.!장어?

더위에 몸보신을 위해 장어를 많이들 찾는구나..
밑반찬이 차려지고..거기에다 뚝배기 장어탕 한그릇씩..
장어탕 은 추가 해도 또 준다

일단 1kg을 주문 하니 한판이 나중에 또 한판이 올라온다.합이 두판..

이렇게 숯불 위에 바다장어가 올려지고 맛있게 구워주신다..

옆 테이블도 열심히 구워주신다

모양은 민물 풍천장어 와 다르진 않다..
근데 맛이 다르다는거..
풍천민물장어는 솔찍히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다.
그러나 바다장어구이는 담백 하고 질리지가 않는다는 장점..
가격도 민물장어보다 더 비싸다..

아나고는 양식이 안되고 자연산 이기에 그렇다고 한다.
다 먹을때쯤 또 다시1kg 추가...
역쉬..내가 아는 사장님은 통이 크셔..나야 고맙게 잘 먹어주면 되니까.!